이부진 집안 어른 찾아다니며 영화같은 결혼... 15년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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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집안 어른 찾아다니며 영화같은 결혼... 15년 만에 이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0.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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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이혼소송 소식이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이부진과 임우재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의하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부진 사장 부부의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간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사회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만났다
 
당시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부진 사장은 연세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복지재단에 입했다
 
그는 주말마다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입사, 이부진 사장과 같은 곳으로 봉사활동을 다녔다.

이부진 사장은 집안 어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해 1999년 8월 결혼에 성공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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