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아이스크림(벌꿀 아이스크림)을 두고 요리사 레이먼킴 씨와 이영돈 PD가 화제를 낳았다.
지난 23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레이먼킴 씨와 이 PD는 벌집 아이스크림이라고도 불리우는 벌꿀 아이스크림 논란을 회상하며 "상당수 아이스크림 집에서 잘못된 재료를 넣어 벌집을 만들어 토핑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과거 이 PD가 진행하던 한 프로그램에서 벌꿀 아이스크림을 검증하자, 레이먼킴 씨가 반박했고 이로인해 논란이 일었던 이야기가 다시 이날 방송에 등장한 것.
이날 방송에서 이 PD는 "당시 레이먼킴 씨의 반박이 있은 뒤 추가 검증해 방송했다"며 "고발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레이먼킴 씨처럼 선의의 피해자가 생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레이먼킴 씨는 이날 방송에서 "이 PD에게 감사하다. 아이스크림 업체들이 문제 많았는데 방송 이후 정비가 됐다"고 얘기해 두 사람이 오해를 풀었음을 알렸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영돈 레이먼킴, 화해했네" "이영돈 레이먼킴, 이제 서로 앙금은 없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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