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영등포역서 수도권 규제 철폐 저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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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영등포역서 수도권 규제 철폐 저지 캠페인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8.12.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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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5일 오전 수도권 규제 철폐 저지를 위한 전국 순회 캠페인 두번째 행사로 서울 영등포역 앞에서 대대적인 활동을 벌였다.

이재선 수도권규제철폐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당직자들은 이날 영등포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규제 철폐의 문제점을 담은 홍보 전단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펼쳤다. 또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수도권 규제 철폐 저지를 위한 결의도 다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이흥주 최고위원, 권선택 원내대표, 류근찬 정책위의장, 박상돈 사무총장, 김낙성 의원, 임영호 의원, 박선영 대변인, 김용구 의원, 황인자 여성위원장, 허성우 부총장 등 50여 명의 당직자가 대거 참여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수도권 규제철폐 정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함께 죽이는 망국적 정책"이라며 "전국순회 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규제철폐 정책이 폐기되는 그날까지 온 국민과 함께 뜻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자유선진당은 앞서 지난 3일 충남 천안에서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도권 규제철폐 저지를 위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었다. 오는 9일에는 청주에서 세 번째 전국 순회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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