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26·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세 번째 사이영상을 받았다.
커쇼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시상에서 만장일치로 통산 세 번째 사이영상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4년 동안 세 번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이자, 2년 연속 수상, 메이저리그 통산 23번째 만장일치 수상이다.
사이영상은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뒤 미국야구기자협회의 투표로 결정된다. 1위표 7점, 2위표 4점, 3위표 3점이 주어진다.
이 투표에서 커쇼는 1위표를 받았다.
커쇼와 함께 경쟁했던 조니 쿠에토(28·신시내티 레즈)는 2위표 23장, 3위표 6장을 받았고 아담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위표 7장, 3위표 23장을 받았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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