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고 김자옥과 훈훈한 선글라스 에피소드... 팬들 "슬프다"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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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고 김자옥과 훈훈한 선글라스 에피소드... 팬들 "슬프다" 울컥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1.17 20: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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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 씨 별세 소식으로 연예계에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과거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27)와 함께 방송에 포착됐다

작년 첫 방송을 시작하여 올해 1월 막을 내린 tvN 예능 '꽃보다 누나' 에서 김자옥 씨는 출연 당시 짐꾼 이승기 씨에게 "너는 내 아들 같다. 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고 애틋한 맘을 전했다

김자옥 씨는 숙소까지 이승기의 선글라스를 끼고 가다 웃음을 참지 못해 바닥에 주저앉기도 했다
 
이승기 씨는 식당에 나올 때부터 알았지만 김자옥이 선글라스를 쓰고 싶어하는 줄 알고 돌려달란 말을 안 했다는 후문이다.

이승 기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자옥 선생님이 나보다 더 잘 어울리신다"는 칭찬을 했다

앞서 11월 16일 오전 김자옥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카톨릭 대학교 서울 강남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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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2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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