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김자옥과 과거 '꽃누나'서 스마트폰 에피소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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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김자옥과 과거 '꽃누나'서 스마트폰 에피소드... 훈훈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1.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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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별세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7시 40분, 배우 김자옥이 향년 63세의 나이로 숨졌다.

김자옥 소속사 쪽은 김자옥 사망원인에 대해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김자옥 남편은 가수 오승근이며 딸 오지연 씨와 아들 오영환 군을 두고 있었다.
김자옥 동생은 SBS 김태욱 아나운서다. 

김자옥은 1970년 MBC 문화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앞서 '꽃보다 누나' 출연 당시 이승기 씨에게 "너는 내 아들 같다"며 "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과거 출국을 앞두고 '꽃보다 누나' 멤버들이 외국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승기 씨는 누나들의 데이터 로밍을 위해 나서기도 했다.

이승기 씨는 누나들에게 "어디 통신사를 쓰시냐"고 물었다.

김자옥 씨는"나는 삼성"이라고 답했다 이승기 씨는 당황한 듯 "삼성은 통신사가 아니고요"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김자옥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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