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 대 아이폰6플러스, 갤럭시 노트4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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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4 대 아이폰6플러스, 갤럭시 노트4 인기폭발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12.03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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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플러스 출시로 타격이 예상됐던 갤럭시노트4 판매량이 안정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5.5인치 대화면으로 관심을 끈 아이폰6플러스는 당초 기대만큼 시장 반응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에 의하면 갤럭시노트4 판매가 아이폰6플러스 출시 이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폰6플러스 출시 전인 10월 넷째주(10월 23일~29일) 판매량은 3만1382대를 기록했지만 출시 이후인 11월 첫째주(10월 30일~11월 5일) 판매는 3만9676대로 늘어났다.

11월 둘째주(11월 6~12일)에는 3만7245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11월 셋째주(11월 13~19일)에는 5만7017대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6플러스의 정확한 판매량을 집계하기는 어렵다.

통신업계 역시 아이폰6플러스 인기가 생각보다 저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판매량 비중은 아이폰6가 75%, 아이폰6플러스가 25% 수준”이라며 “아이폰6플러스를 찾는 고객이 당초 기대보다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장중혁 애틀러스리서치 부사장은 "국내는 이미 대화면폰 경험을 쌓은 소비자가 많은 시장으로 대화면폰을 불편해하는 사람도 많다 대화면이 시장을 움직이는 요소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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