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홍제동 행복기숙사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참석 예정
'청춘무대' 제1편은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 서대문구 홍제동 행복기숙사에서 '스튜던트 퓨어'의 주요 원인인 청년세대 주거문제를 주제로 개최된다.
'행복기숙사'는 올해 8월 20일 서울 홍제동에서 운영을 개시한 대학연합기숙사다.
1인실에서 2인·4인실까지 전체 208개, 516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숙사비는 2인·4인실 기준 월 18~24만원 정도다. 참여대학별 지원시엔 이보다 더 저렴한 13~19만원이 적용된다.
비싼 원룸 월세를 감당하기 힘든 인근 대학 재학생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과연 청년주거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행복기숙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대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는 "'청춘무대' 제1편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청년세대의 현안을 선정해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타운홀 미팅이)새누리당과 청년세대와의 대표적인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홍제동 행복기숙사에 대한 궁금증은 전화(02-396-7002/7020)나 홈페이지(http://hongje.happydorm.or.kr/)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허윤하 기자 yhheo616@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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