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이 방한해 통큰 숙박을 해 화제를 끌었다
브루나이는 국민 1인당 GDP가 우리나라보다 약 1.5배 높다.
볼키아 국왕은 지난 9일 한국을 방문해 국빈 방한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그는 이번 방한기간에 하루 숙박비가 1000만원에 달하는 스위트룸에 머물고 있다
특히 그는 객실의 절반에 가까운 119개 객실을 선점해 대규모 수행단과 함께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 옆에 위치한 인구 34만5000명의 작은 나라다. 면적은 우리나라 경기도의 절반정도다
하지만 브루나이의 1인당 GDP는 2014년 IMF 기준 4만2239달러다.
브루나이의 경우 국민들에게 600억원 규모의 세뱃돈을 주는가 하면 가정당 평균 4대의 차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비도 한화 900원을 내면 모든 의료비가 공짜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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