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출신 중화권 톱스타 주걸륜 씨가 자신의 연인 한국계 모델 쿤링 씨와 결혼한다고 인정했다.
주걸륜 씨는 13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팬들이 쿤링 씨 이름을 외치자 그에 대한 대답을 피했다.
주걸륜 씨는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쿤링 씨와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11년 처음 열애설이 불거진 주걸륜과 쿤링은 1년 만인 지난 2012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이후 홍콩 매체 명보의 보도로 주걸륜 씨 청혼 소식이 알려졌다
이들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쏠리고 있다
주걸륜은 나이 35세, 쿤링은 나이 21세로 두 사람은 14살 차이가 난다.
쿤링 씨는 주걸륜으로부터 5000만 대만달러(약 18억 원) 상당의 빌딩을 선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을 이루기 위해 가족들과 같이 마련한 집"이라고 해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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