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클라라 씨와 소속사 폴라리스의 논쟁에 대해 방송했다.
방송에서 클라라 쪽은 성적 수치심과 관련한 부분을 언급하면서 '와인 마시다보니 너 생각이 나서 그런다' '내일 좋은 만남이 되자'라는 메시지를 보여줬다.
클라라 씨의 법률대리인인 박영목 변호사는 "그룹 회장으로부터 '신선하고 설렌다'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받고, 또 '와인 마시다가 네 생각이 났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클라라 씨는 상당히 불쾌했고, 또 성적 수치심마저 드는 상태였다"며 수치심이 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폴라리스 쪽은 "클라라 쪽이 보여준 메시지 역시 전체 내용이 아니다"라며 나섰다. "클라라 씨가 공개한 메시지는 내용은 7월 30일 부터 시작하는데, 사적인 대화는 그전에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라 씨의 변호사는 "그건 5월 6월 메시지가 빠져서 그런 게 아닐까요. 당시에 소지했던 휴대폰이 물에 빠져서 복원이 안 되고, 또 카톡 서버에도 그게 남아있지 않아요"라며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갈수록 진흙탕 싸움" "진실아 얼른 나와라" "알아서 좋게 협의해라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