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상영관 딱 두개 뿐... 보러 어디로 가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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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상영관 딱 두개 뿐... 보러 어디로 가야하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2.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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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빙벨을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 소식이 알려졌다.

'다이빙벨'을 제작한 이상호 기자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빙벨'의 IPTV 및 온라인 포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다이빙벨' 제작자 이상호 기자는 "이번 영화 '다이빙벨'의 인터넷 공개로 불법 다운로드가 우려되고 해외 영화제 진출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라며 "하지만 20년을 지켜온 부산국제영화제를 흔드는 부산시의 행태를 규탄하기 위해 조속히 국민들께 '다이빙벨' 시청 기회를 드려야 한다는 대의에 하나가 됐다"라고 '다이빙벨'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 소식에 대한 소감을 전달했다.

영화 '다이빙벨'은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지키며 진실을 알리고자 고군분투했던 'GO발 뉴스' 이상호 기자와 영상 저널리스트 안해룡 감독이 함께 제작한 영화로,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제대로 된 상영관을 구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화 '다이빙벨'은 서울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와 인천 부평 대한극장에서만 상영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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