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 이었어? 어떻게 배우로 일하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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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 이었어? 어떻게 배우로 일하게 됐을까?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2.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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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배우 김혜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은 씨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하기 전에 인기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고 고백했다.

김혜은 씨는 "4살 때부터 성악을 시작했는데 대학교 4학년 때 IMF가 왔다.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했다"며 "집이 어려워지면서 계속하는 건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 지금 생각하면 잘 관둔 거 같다"라며 성악을 관둔 배경을 전했다.

그리고 김혜은 씨는 남편이 키스신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도 했다. 연기자였으면 결혼을 안 했을 거라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지금은 응원을 해주지만 스킨십 장면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는 거다. 얼마 전에는 내가 덮치는 키스신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분노했다. 내가 찍은 신 중 수위가 가장 쎘다"며 남편을 언급했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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