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는 '무림' 커플 최무각(박유천 씨)과 오초림(신세경 씨)의 셀카 스틸 컷을 공개했다.
벚꽃이 흩날리는 달빛 아래서 술에 취해 곤히 잠든 무각을 자신의 무릎에 뉘인 채 응큼한 상상을 했던 초림은 "저도 좋아한다니깐요"라며 나 홀로 고백을 했다. 감각이 없어진 탓에 감정까지 메말라버린 무각은 초림과 늘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 조금씩 그녀에게 신경이 쓰이고 있는 중이다.
22일 방송되는 '냄보소' 7회분에서는 무감각 형사 최무각과 초감각 소녀 오초림이 전략적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인천의 차이나타운에서 함께 셀카를 찍으며 데이트를 즐긴 박유천 씨와 신세경 씨는 사건의 단서를 쫓기 위해 셀카봉을 들어야했지만, 이를 계기로 더욱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는 22일 밤 10시에 제 7회가 방송 된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