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이종걸, 내일 오후 상견례 겸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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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이종걸, 내일 오후 상견례 겸 첫 회동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5.05.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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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왼쪽부터)가 10일 오후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만남을 갖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10일 상견례를 겸한 첫 만남을 갖는다. 오후 2시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선출된지 사흘 만이다.

여야 원내대표 상견례에는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다.

이날 여야 원내지도부 만남에서는는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 요구로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5월 임시국회에서는 처리해야 할 시급한 과제들이 쌓여 있다.

새누리당 민현주 원내대변인은 9일 "내일까지는 본회의를 포함한 의사일정이 확정돼야 11일 본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며 "4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지난 6일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한 데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 일정은 신임 이종걸 원내대표 취임후 첫 상견례로 구체적인 의사일정은 새누리당의 5월 6일 일방적인 의사일정 진행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그 후 의사일정에 대한 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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