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지난 7일 밤 '밀양의 빛, 소리가 되어'라는 전야제 특별공연으로 막을 올린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번 아리랑대축제는 특히 그동안 전통문화 체험형 축제와 더불어 첨단 문화 콘텐츠인 '밀양국제 멀티미디어 쇼 콘테스트'가 8일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밀양만이 갖는 새로운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현했다는 평가다.
축제 사흘째인 9일에는 아랑규수 선발대회와 무형문화재 길놀이 및 축제한마당 공연이 펼쳤다. 또 이날 밤에는 밀양아리랑 가요제가 밀양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함께하는 아리랑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10일까지 밀양 영남루 및 밀양강 둔치 일대에서 계속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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