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과거 SNS 글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국 교수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유승준의 병역 문제에 대한 관심의 반만이라도 현 법무부장관이자 총리 후보인 황교안의 병역 문제에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쓴소리를 지적했다.
그는 "황교안의 군면제 질병은 '만성두드러기'. 2002~2012년 10년간 병역대상자 365만명 중 이 병으로 면제를 받은 이는 4명. 91만 분의 1"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교수는 최근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난하는 여섯 가지 항목을 조목조목 적었다.
조국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은 박원순인가요?"라는 글을 썼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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