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그룹 AOA 멤버 설현 씨가 다이어트로 힘들었던 연습생 생활을 털어놔 호기심을 자아냈다.
설현 씨는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당시 설현 씨는 "연습생 때 먹는 거로 관리가 심했다. 소속사에서 정해준 몸무게가 48kg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설현 씨는 "내가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다이어트 하는 게 힘들어서 연예인을 그만둘 생각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이어 "소속사에 하루에 먹은 음식들을 모두 적어 내야 했고, 아침과 저녁에 체중 확인을 했다. 나는 47kg이 넘으면 혼났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매일 저녁에 먹고 싶은 걸 먹고 자포자기한 채로 체중을 쟀다. 그리고 다시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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