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섭 바른전자 대표와 결혼한 귀순 배우이자 가수 김혜영이 연예계에서 은퇴하는 소식이 알려졌다.
23일 바른전자에 의하면 김혜영 씨는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내조와 양육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앞서 지난 19일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기회가 된다면 남편과 함께 저소득층 교육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알렸다.
그는 함경북도 청진 출신이다.
그는 앞서 1998년 8월 가족과 함께 귀순했다.
그는귀순 후 드라마 '덕이',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했고,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앞서 김혜영은 2002년 군의관 이 모 씨와 결혼한 뒤 3년 만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2009년 배우 김성태와 재혼했다. 이후 그는 3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지연 기자 wbe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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