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7일 '2015년 상반기 벤처펀드 투자동향'을 분석한 결과 벤처투자 규모는 956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6912억원 대비 38.4% 증가한 수치다.
벤처투자 업체 수 역시 517개사로 전년 동기(418개사) 대비 23.7% 증가했다.
이에 대해 중기청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 들어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2013.5) 등 10여 차례의 관련 대책이 발표되면서 벤처창업 생태계 선순환 정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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