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수류탄 사고... 인명 피해는?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육군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50분 50사단 신병교육대 수류탄 교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A중사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고, B중사와 C훈련병도 부상을 입고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수류탄이 폭발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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