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정상훈 씨의 발언이 호기심을 자아냈다.
'수방사' 정상훈 씨는 앞서 지난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과거 35만 원짜리 월세를 살면서 전기세를 80만 원을 낸 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 질문에 "그 당시 집에 난방이 안돼서 전기난로, 전기장판, 전기 라디에이터를 때고 살았다"고 답했다.
그는 또한 "어느날은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와서 사람들이 찾아와 '이 집은 대체 뭘 하는 집이냐'고 물었다. 그 정도 전기세는 공장에서나 나온다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뮤지컬을 하면서 좀 형편이 나아져서 이후 50만 원짜리 월세로 옮겼고, 지금은 더 잘돼서 아파트에 살고있다"고 털어놨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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