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 씨가 래퍼 피타입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박진영 씨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타입과 호흡을 맞추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박진영, 피타입, 쇼미더머니'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그는 이어 "그가 떨어지는 장면을 보고 너무 감정이입이 됐다. 이제 나도 선배들보다 후배들이 많은 나이가 되어서인지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박진영 씨는 "그런데 왠지 그를 위로해줄 한 여자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여자에 관한 곡을 쓰고 모르는 사이임에도 연락처를 물어 전화를 했더니 진짜 그에게는 아직 결혼식을 올려주지 못한 소중한 아내가 있었다. 진심으로 만들고 노래하고 랩한 곡 '너만 있으면 돼' 내일 정오에 공개됩니다"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