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월남전은 우리에게 부정과 부패의 늪에 빠진 자유민주주의는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는 뼈아픈 교훈을 줬다"며 "이 역사적 의미를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월남전 참전 제 5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월남전에 참전해 부상을 당하신 분들과 고엽제 피해자, 전사자 유족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월남전 참전 용사와 그 가족들을 격려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