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3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만들며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팀도 승리하며 지구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추신수는 24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 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 볼넷 2개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도 오클랜드에 10-3으로 승리를 거두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승차를 3.0게임차로 더욱 벌렸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 내며 시즌 71타점 째를 기록하며 팀의 쐐기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82승 69패가 됐다. 지구 2위 휴스턴은 LA 에인절스에 5-6으로 다시 패하면서 와일드카드 2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승차 1.0게임차, LA 에인절스와 1.5게임차로 좁혀졌다.
오복음 기자 goodhioh@daili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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