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종이컵 공장 화재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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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종이컵 공장 화재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5.10.05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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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 11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한 종이컵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건물 3개동을 모두 태웠다.

이 화재는 소방당국은 펌프차, 화학차 등 장비 24대와 18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3시간 30여분만에 불을 껐다.

공장이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되어있고 종이컵 완제품과 쌓아둔 원자재가 불에 타면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2개동과 업무동 1곳과 소방서 소속 화학차 1대가 전소됐고, 또 다른 소방차 1대도 일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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