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위원회는 윌리엄 캠벨 미국 매디슨 드루대학 명예교수, 오무라 사토시 일본 기타사토대 교수, 투유유 중국 전통의학연구원 교수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했다.
특히 투유유 교수는 중국 국적으로는 처음으로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는데 중국의 전통 약재에서 말라리아 치료제 성분을 찾아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윌리엄 캠벨과 오무라 사토시는 회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에 효과가 있는 기생충약 '아버멕틴' 이라는 약을 개발한 공로로 수상을 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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