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강남구는 이전부터 갈등이 깊어져 왔다.
구룡마을 개발 방식, 메르스 사태 등의 문제가 그 이유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강남구를 서울시에서 추방시키실 용의는 없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옛 한국전력 부지 개발 과정에서 강남구를 배제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 것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강남구 쎄다' '그동안 불만이 많이 쌓이긴 했나보다' 등의 말이 흘러나왔다.
노연우 기자 yeonwoo@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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