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이 유재석의 깜짝 출연 등에 힘입어 시청률이 폭발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측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내딸 금사월'은 전국 시청률 2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3.9%에서 2.8%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이 극중 신득예(전인화)의 수행비서와 화가역으로 1인 2역을 맡으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연말을 맞아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을 기부하는 자선경매쇼 '무도 드림'이 진행됐다. 여기서 유재석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제작진에 의해 2000만원에 낙찰되었다.
유재석의 카메오 출연은 오는 28일 방송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편 에서 유재석이 금사월(백진희), 강찬빈(윤현민)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재석은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의상을 입고 손 하트를 날리는가 하면 윤현민은 유재석의 '메뚜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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