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큰 금액의 보너스를 받는다고 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올해 포스트시즌의 배당금을 발표했다.
가운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텍사스의 경우 총 227만1169달러85센트의 배당금을 받았고, 선수 기여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 데 주전 우익수로 활약한 추신수는 '완전 배당(full share)'을 받게 돼 3만4074달러40센트(약 3945만원)을 보너스로 챙겼다.
이에 따르면 추신수는 보너스는 '완전 배당(full share)'으로 3만4074달러40센트(약 3945만원)라고 한다.
지난 2013년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 간 1억3000만 달러(약 137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추신수의 세부계약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폭스스포츠는 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5위 이내에 들면 5만달러, 1위에 오르면 25만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고 계약 내용을 전했다.
또 추신수는 월드시리즈 MVP에 오르면 15만달러를 받는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나 올스타,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에 선정되면 10만달러의 수입이 더 생긴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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