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분야 예산 조기집행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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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분야 예산 조기집행에 총력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3.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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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
경상북도에서는 3.10일 청송군진보폐기물 종합처리장에서 도 및 시군 환경담당과장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의 심각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정 조기집행과 관련, 환경 분야 예산의 조기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우리 도의 각종 폐기물을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첨단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대한 토론과 함께 프라즈마 소각시설을 견학하였다.

환경관련 예산은 모두 63건에 1,204억원으로서 그 중 상반기 내에 90% 이상을 발주하고 60% 이상의 자금 집행 목표달성을 위하여 시군별·단위사업별로 자금 배정, 용역기간, 설계, 선급금 지급, 준공 등의 로드맵을 작성한다.

사업장별로 현지 출장을 통하여 조기집행을 방해하는 장애요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현장에서 대안을 마련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 확정된 사업은 국도비 교부와 관계없이 시군비로 우선 집행
? 문제 사업지구는 완벽한 공사관리 감독과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장애요인 사전 차단
?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조기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은 3월 중에 사업지구 및 사업비를 조정하여 조기 집행 유도
?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공기 최대한 단축 추진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협약 및 탄소 배출권 거래제 시행 등 국제환경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단순히 매립 또는 소각처리 등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위주에서 폐기물을 청정에너지로 전환하여 회수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추진계획을 시달하였다.

- 2012년까지, 16개 지구, 5개 사업에 2,139억원 투자
※ 에너지화율 : 2012까지 40%, 2017까 60%, 2020까지 100%

이를 위하여 시군에서 현재 가동 중인 생활폐기물 시설이 노후 되거나 사용연한이 경과할 경우 소각시설을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폐기물 고형화 연료(RDF) 시설 등으로 전환한다.

환경부(환경관리공단,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타당성 검토 중에 있는 자원순환종합센터를 우리 지역의 첨단폐기물 처리시설로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녹색뉴딜사업 추진 사례 발표와 특강, 토론에 이어 청송 진보소각장에서 시험가동하고 있는 프라즈마 소각시설 등에 대한 현장 견학도 가졌다.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환경관련 분야의 사업 조기발주와 신속한 예산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모두가 환경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보도자료 출처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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