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JTBC '뉴스룸'에출연한 가운데 이지아의 정우성에 대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이지아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연애를 했던 정우성을 언급했다. "인간 관계가 서툴렀던 나는 드라마 '아테네' 촬영 때도 혼자였다. 그때 그가 먼저 손을 내밀어줬다. 8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촬영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날씨가 유난히 추웠고 손이 얼음장같이 찼다. 그런데 주머니가 모양만 있고 안 들어가는 옷을 입었다" 고 말했다 이어 "그 순간 그사람이 자신의 외투 주머니에 손을 넣어줬고 사진은 그때 찍혔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당연히 조심해야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분은 그 순간에 제 손이 차다는 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과 김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1월 7일 개봉됐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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