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기타,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 최초 모델로 '고 김광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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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기타,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 최초 모델로 '고 김광석' 선정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4.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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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마니아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마틴기타의 모델이자 생전에 김광석이 애용했던 마틴 M-36모델은 <김광석을보다전> 전시장에서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접수를 받는다. 전시회는 6월2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 데일리중앙

가수 고 김광석씨가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적인 기타브랜드 '마틴기타'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로 선정돼 에릭 클랩튼, 존 레논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김광석씨 20주기를 맞아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김광석을보다전;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시를 기념해 '마틴기타'가 김광석씨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제작한다.

180년 전통의 세계적인 기타브랜드 마틴(Martin)의 한국 최초 헌정 인물로 선정된 김광석씨의 리미티드 에디션 공식모델명은 'M-36 Kim Kwang Seok Tribute Edition'.

재클린레너 '마티기타'사장은 26일 "180여 년 전통의 마틴기타에서 김광석을 한국 최초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로 선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마틴기타코리아(KY무역) 쪽에 따르면 "생전에 사용했던 M-36모델을 기반으로 특별한 사양의 목재와 제작방식을 추가해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김광석의 52번째 생일을 기념해 52대 한정 제작해 이 중 두 대는 유가족에게 기증할 뜻을 밝혔다.

기타 마니아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마틴기타의 <M-36 김광석 트리뷰트 에디션> 모델은 오는 26일부터 <김광석을보다전> 전시장에서 선착순 사전예약접수를 받는다.

국내 뮤지션을 소재로 한 최초의 음악전시인 <김광석을보다전; 만나다·듣다·그리다>는 6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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