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회장, 밀양시에 후학 장학금 1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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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회장, 밀양시에 후학 장학금 10억원 기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6.05.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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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고향 후배들의 장학금에 써달라며 10억원을 밀양시에 기탁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고향 후배들의 장학금에 써달라며 밀양시에 10억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일 밀양시 삼문동 JK웨딩홀에서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 참석해 후학들을 위해 10억원을 내놨다.

전국밀양향우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는 지역기관 단체장과 재경밀양향우회 등 10개 지역 출향 인사를 포함해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연차 회장(10억원), 윤태석 전국밀양향우연합회장(5000만원)을 비롯해 지역 향우회에서 총 10억7100만원의 장학금을 후학들을 위해 밀양시에 기탁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서 보여준 향우인들의 뜨거운 고향사랑에 감동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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