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70선에 근접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2.11포인트 오른 1969.1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6% 이상 올랐고 SK이노베이션, S-Oil도 전날에 이어 4~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호주 진출 30년만에 처음으로 승용차 판매 1위 등극 소식에 강세였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고려아연 등도 0~3%대로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1% 이상의 낙폭을 나타냈고 네이버, 기아차, KT&G 등도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3.60포인트 오른 691.5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자체 개발한 퇴행성 관절염 세포 유전자체료제 '인보사'에 대한 기대감에 3% 이상 올랐고 콜마비앤에이치, 제넥신, 솔브레인 등도 2~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케어젠은 중국 전궈그룹과 중국 내 판매와 유통을 위한 조인트벤처(지분 구조 50 대 50)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CJ E&M, 컴투스,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10원 내린 1179.3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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