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9.37포인트 상승한 1936.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이 2% 이상 상승했고, KT&G, 포스코, SK이노베이션, 아모레G 등은 1% 이상 올랐다.
반면 고려아연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내림세를 나타냈고,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2% 이상 떨어졌다. 삼성생명, SK, KB금융, 삼성화재, 롯데케미칼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11.18포인트 오른 659.3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바이로메드가 미국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의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고, 케어젠, 오스템임플란트, 포스코 ICT도 3~5%대로 상승했다. 셀트리온, 컴투스, 파라다이스, 씨젠, 에스엠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데즈컴바인은 보호예수물량 해제 이후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고, 한국토지신탁, 카카오, 동서, 원익IPS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11.00원 내린 1171.3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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