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196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8.53포인트 하락한 1966.0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3분기 건설부문 매출의 증가로 인한 실적 호조세와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커지면서 2% 이상 상승했고, 롯데케미칼은 내년에도 중국 석탄가격의 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에 1% 이상 올랐다.
또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출시 기대감에 3% 이상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1% 미만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국전력, 네이버,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SK하이닉스, 포스코, 신한지주, SK, LG화학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0.93포인트 내린 609.3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CJ E&M이 중국의 한류 금지령에 6% 이상의 낙폭을 보였고 홈캐스트는 줄기세포 사업이 현 정권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5% 이상 떨어졌다. 카카오, 바이로메드, 케어젠, 솔브레인, 에스티팜, 오스템임플란트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내년 4월에 자회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오픈하는 파라다이스 시티 개장 후 깜짝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1% 이상 상승했다. GS 홈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서울반도체, 톱텍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3.40원 상승한 1186.6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