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26포인트 오른 1978.3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 검토와4조원 규모의 배당 정책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고 SK텔레콤, KB금융, SK, 기아차, LG화학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물산은 삼성전자가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8%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 대로 떨어졌다.
포스코는 철강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2% 이상 하락했고 한국전력,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3.02포인트 상승한 596.0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휴젤이 5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에 4% 이상 상승했고 케어젠은 7% 이상 치솟았다. 파라다이스는 5% 이상 올랐다. 메디톡스, 서울반도체, 로엔, 오스템임플란트, 홈캐스트,
코오롱생명과학 등도 강세였다.
반면 GS홈쇼핑이 3% 이상 하락했고, 솔브레인은 2% 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씨젠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1.90원 내린 1168.5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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