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27포인트 상승한 1983.7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이 OPEC의 감산 결정으로 인해 해양플랜트 공사 발주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 이상 상승했고 LG디스플레이는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 이상 올랐다.
롯데케미칼도 원유 감산 합의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1분기에도 D램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3% 넘게 상승했다.
현대차도 부분파업 종료 소식에 1% 미만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국제유가 상승 우려에 4% 이상 떨어졌고 기아차는 내년도 실적 하향 전망에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였다. 네이버,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KB금융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26포인트 내린 593.8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GS홈쇼핑, 케어젠이 2%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코미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에스티팜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CJ오쇼핑,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2~3%대로 내렸고 포스코ICT,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등은 1%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50원 하락한 1167.6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