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한국 경제고속도로의 새로운 티켓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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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한국 경제고속도로의 새로운 티켓 끊었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9.04.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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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한국 경제고속도로의 새로운 티켓을 끊었다"고 평가했다.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관련 논평을 내어 "일부 야당 의원들의 의사진행 방해 행위가 잠시 있었으나,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빠른 시일 내에 협의처리'하기로 약속한 지난 1월 6일 여야합의에 따라 늦게나마 협의처리에 협조해준 야당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제 국회가 통상강국 대한민국으로 가는 경제고속도로의 티켓을 끊었다"며 "그 길을 달리기 위해 국회는 여야가 합심하여 준비된 실행계획들을 착실히 점검하고, 신속한 본회의 의결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는데 한미 FTA가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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