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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서 집중유세... 안철수, 대구서 국민승리유세
[대선 이틀째] 저마다 총력유세... 문-안, 광주서 대구에서 "국민통합 대통령되겠다"
2017년 04월 18일 (화) 11:32:25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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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8일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야권의 심장인 광주에서 총력 유세에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8일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제주에서 시작해 전주를 거쳐 야권의 심장인 광주에서 총력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전 현충원 참배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해 오후에는 보수의 심장 대구로 내려가 지지층 확장에 나선다.

제주 4.3평화공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문 후보는 제주도에서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제주가 동북아시아의 환경수도로 거듭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제주 4.3의 진상규명과 완전한 명예회복을 위한 입법 ▲강정마을에 대한 해군 구상금 청구소송 철회 및 사법처리 대상자 사면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전주 유세를 이어간다. 전주에서 문 후보는 예산차별 없는 정부, 인사차별 없는 정부, 민생을 가장 먼저 챙기는 정부를 만들 것을 강조한다.

특히 전북 출신 장관이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소외받고 있는 전북의 현실을 해결하고 국민통합 대통령, 전북의 친구가 되는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문재인 후보는 이후 광주로 이동해 오후 6시 충장로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문 후보는 "5.18 광주민주화의 정신을 제7공화국 헌법에 새기고 5월 영령들이 헌법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평소 문 후보는 대통령이 돼서 5.18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광주 시민들과 함께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광주 호남의 압도적인 지지로 5월 9일 전국에서 지지받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어서 국민 모두의 통합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문재인으로 결정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할 예정이다.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선대위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문 후보의 이날 유세 기조에 대해 "어제에 이어 경제 살려낸 경제 대통령, 일자리 해결한 일자리 대통령,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아침 8시 대전현충원 참배로 2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국민이 지켜낸 대한민국'에 고개 숙여 예의를 표하면서 국민 모두가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 공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서측 학생회관에서 '어르신이 편안하고 활기찬 대한민국을 위한 어르신 정책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100세 시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기초연금 인상(소득하위 50% 30만원)과 '인생이모작법' 제정을 약속했다.

이후 대전역 앞 중앙시장에서 '시민이 이깁니다' 국민승리유세를 가진다.

오후에는 대구로 이동해 서문시장, 대신소방서 등 민생현장 속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구백화점 앞에서 '시민이 이깁니다' 국민승리유세를 펼친다.

대구는 전날 문재인 후보가 다녀간 곳이다. 전날 안 후보가 찾았던 광주는 문 후보가 이날 방문한다.

또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늦게까지 목포를 시작으로 화순, 여수, 순천, 광양 등 호남 전역을 돌며 안철수 후보를 집중 지원한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울산을 시작으로 경남, 경북을 거쳐 대구에 이르기까지 영남 전역을 강행군하며 안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한 민심대장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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