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5명, 한국당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24~25일 청문회 열려
[데일리중앙 류재광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장에 3선의 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경기 양주시)이 임명됐다.
민주당 오영훈 원내대변인은 1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있었던 4당 교섭단체 대표 회동에서 합의된 대로 민주당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민주당은 정성호 의원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여야 합의에 따라 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윤후덕 국회의원(재선, 경기 파주갑), 전혜숙 국회의원(재선, 서울 광진갑), 제윤경 국회의원(초선, 비례대표), 이철희 국회의원(초선, 비례대표)을 추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4~25일 열릴 예정이다.
류재광 기자 hikyricky@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