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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검사 발탁... 돈동부 이영렬 검사장 좌천
문재인 대통령, '돈봉투' 서울지검장 및 법무부 검찰국장 좌천인사 단행... 검찰 분위기 쇄신 기대
2017년 05월 19일 (금) 14:25:36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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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감찰을 받고 있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하고 후임으로 최순실 게이트 특검에서 수사팀장을 지낸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오는 22일 치로 승진 발령했다.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좌천 인사를 단행했다.

이영렬 지검장은 부산고검 차장 검사로 좌천됐고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또한 대구고검 차장 검사로 전보 발령됐다.

후임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오는 22일 치로 승진 임명됐고 법무부 검찰국장 후임에는 박균택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선임됐다.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국정농단 사건) 특검 당시 수사팀장을 맡아 국민들에게도 익숙한 편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사는 최근 돈봉투 만찬 논란으로 서울중앙지검장 및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감찰이 실시되고 당사자들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 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 인사했다는 평가다.

윤 수석은 박균택 법무부 검찰국장 임명과 관련해서는 "검찰 안팎에서 업무 능력이 검증된 해당 기수의 우수 자원을 발탁해 향후 검찰 개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의 주요 현안 사건 수사 및 공소유지, 검찰 개혁과제 이행에 한층 매진하고 최근 돈봉투 만찬 등으로 흐트러진 검찰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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