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9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지배됐던 모술 해방을 공식 선언한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IS가 모술을 점령한 지 3년 만, 이라크 정부군이 탈환 작전을 벌인 지 9개월 만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CNN은 모술에 도착한 트윗한 알아바디 총리가 "대대적 승리를 거둔 용감한 전사와 이라크 국민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트윗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라크 정부 최고 지도자의 모술 해방 공식 선언에 군중이 환호성을 보냈다고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알아바디 총리를 인용해 전쟁이 이미 종식됐다고 알렸다
또한 시내 일부 지역에 남은 IS 주둔지는 포위된 상태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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