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정화방안 정부합동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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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정화방안 정부합동설명회 개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7.1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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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부평구청 대회의실... 환경오염, 정화방안 등 용역결과 설명 및 주민 의견수렴
▲ 인천시는 6일 오후 부평구청에서 환경오염이 확인된 부평미군기지의 조사 결과와 정화 방안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캠프마켓 환경오염 및 정화방안 정부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 및 정화 방안 정부합동설명회가 열린다. 6일 오후 2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

인천시는 6일 환경오염이 확인된 부평미군기지의 조사 결과와 정화 방안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캠프마켓 환경오염 및 정화방안 정부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0월 27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캠프마켓 환경오염 정보공개' 이후 정부차원에서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첫 번째 공식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는 부평미군기지 내부 환경조사 결과와 다이옥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정화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한다.

지역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중앙정부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오늘 이 설명회에서 환경오염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첫 단추를 꿰겠다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정부와 인천시, 부평구는 시민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설명회, 공청회를 자주 열어 300만 인천시민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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