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도균(49) 탐앤탐스 대표가 구속 위기에 놓인 소식이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지난 10일 김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또한 김 대표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우유 공급업체가 회사에 제공하는 판매 장려금 10억여원을 사적으로 챙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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