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놀이기구를 맡은 아르바이트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생긴 소식이 알려졌다.
SBS의 보도에 의하면 앞서 지난 1일 '알파인 코스터'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 24살 심 모 씨가 일을 마치고 이 기구를 타고 내려오다 좌석에서 굴러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때 머리를 크게 다쳤다.
또한 심 씨는 사고 직후 근처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이후 그는 9일 만에 결국 숨졌다.
알펜시아 아르바이트생은 "관리자가 2주에 한 번 정도 아르바이트생을 놔두고 퇴근도 안 시키고 먼저 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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