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상승세... 1619.69p 마감
상태바
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상승세... 1619.69p 마감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9.08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 행진했다.

개인의 차익 실현 매물과 경계성 매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3일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11.12포인트 오른 1619.6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POSCO, KB금융,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상승했고,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은 내렸다. 현대차는 보합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SK에너지가 2차전지사업 진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종플루 예방 항균 제품 출시에 힘입은 노루표페인트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쳤다.

이밖에도 로케트전기, 태창기업, 한국콜마, 자화전자, 디아이, 동일벨트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1.24포인트 오른 526.85포인트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종목별로는 신종플루주로 분류되는 세정제 제조업체파루가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디초콜릿이 4일 연속 상한가를 보였다.
 
이밖에 정부가 4대강 사업에 3조5000억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운하 등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하는 가운데 삼목정공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시판 중인 소독제가 미국 실험 결과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효력시험을 통과했다는소식으로 씨티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 추진을 선언한 쌈지도 대규모 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냈다.

덕산하이메탈과 크로바하이텍 등 아몰레드(AMOLED,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관련 기업들도 증권사의 매출 지속 성장 전망에 힘입어 상한가 행진을 보였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