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0.28 재선거 수원장안 이찬열 공천
상태바
민주당, 10.28 재선거 수원장안 이찬열 공천
  • 석희열 기자
  • 승인 2009.09.30 12:38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지역 공천도 오늘 결론... 최대 격전지 안산 상록을은 추석 전 결정

▲ 최근 여론조사 전문 기관 한국리서치가 해당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10.28 안산 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 민주당 후보 선호도. (자료=한국리서치)
ⓒ 데일리중앙
민주당은 30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10.28 수원 장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이찬열(50) 장안구 지역위원장을 공식 확정했다.

이로써 수원 장안의 선거 구도는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와 민주당 이찬열 후보의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민주당은 또 손학규 전 대표를 수원 장안의 선거대책위원장에 위촉했다. 앞서 손 전 대표는 지난 20일 수원장안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민주당 후보를 도와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손 전 대표는 서울 종로 견지동에 사무실을 내고 이날 종로지역위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하는 등 사실상 현실 정치를 재개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수원장안 선거는 손학규 전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진두지휘하면서 선거승리를 위해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김종률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후보 선정 문제도 빠르면 이날 중 결론을 낼 예정이다.

그러나 후보 간 당내 공천 경쟁이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경기도 안산 상록을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 공심위는 그러나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한가위 전 후보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중앙일간지 정치부장 출신의 김재목 지역위원장과 김영환 전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윤석규 후보가 추격하면서 각축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상호 대변인은 "안산 상록을은 모든 지역주민이 식음을 전폐하고 공천 결과를 지켜보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라며 "따라서 이곳은 경선을 원만하게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여론조사를 언제 실시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워낙 민감한 지역이라 여론조사 실시 1시간 전에 그 시점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리 여론조사 시기를 공개하면 후보들이 미리 대비를 해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영통주민 2009-10-01 04:34:06
손학규가 얼마나 영향력을 미칠지가 변수겠군.
아마도 쉽지 않을 것이다. 박찬숙이 보통내기라야지.
민주당이 그래도 순리대로 공천했군. 이찬열을 공천한걸
보면. 그래도 제대로 공천한 모양이군.

열기구 2009-09-30 20:09:19
사는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심판관 2009-09-30 16:58:04
과연 김영환이 공천되면 다른 후보들이 승복할지 의문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점을 특히 유념해주기 바란다.
김재목이나 윤석규같은 신선하고 젊은 피를 이 기회에 확실히 수혈하는 게
당을 위해서도 이 나라를 위해서도 훨씬 낫다.
김영환이 어떤 자인지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아닌가.
김재목과 윤석규 두 사람은 젊고 패기 있는데다 서울대를 나온 수재들이다.
김영환과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