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구 "국토 중심부에서 사회통합의 새길을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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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구 "국토 중심부에서 사회통합의 새길을 열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09.09.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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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0.28 재선거 공천 윤곽 드러나... 1일 경기 안산 상록을 공천 발표 예정

민주당의 10.28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강원도 강릉, 경남 양산, 수원 장안, 안산 상록을,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재선거가 치러지는 5곳 가운데 안산 상록을을 뺀 4곳의 후보가 30일 현재 확정됐다. 민주당 공심위는 여론조사 경선을 치르고 있는 안산 상록을도 10월 1일 후보를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0.28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재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된 정범구(사진·55) 전 의원은 30일 "국토의 중심부인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사회 통합의 새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7시25분께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명령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어려운 가운데서도 충북 지역 출마를 이해하고 격려해준 서울 중구 지역 주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현재 민주당 서울 중구 지역위원장이다.

이어 "앞으로 국토의 균형 발전을 바라고 이명박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반대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 국토의 중심인 이 지역에서 국민화합·사회통합의 새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밤 재선거 지역구인 충북으로 내려가 10월 1일 오전 10시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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